[드로잉] 알아두면 분명 쓸모있는 유용한 기능, 주의할 점

이번에 드로잉 작업을 여러 번 해보면서, 여러 피드백과 그리면서 이건 주의해야겠다, 이건 유용한 기능이니 잘 알아두자.. 등등에 대해서 좀 알게되었다. 이렇게 드로잉 작업을 하면서 틈틈히 알게된 점을 모아서 글을 작성해서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은 나중에도 찾아볼 수 있고, 가끔씩 상기시킬 수 있으니 아주 좋은 습관이 된다.

 

▪ 선택영역 지정 후, Ctrl+U 유용

선택영역 지정 후, Ctrl+U

선택영역에 대해 색도(H: Hue)/채도(S: Saturation)/명도(V: Value)/투명도(A: Alpha)를 조절해줄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알았다면, <16가지 자연계 속성 오브> 작품에서 색도를 조절하여 표현해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동안 하나하나 픽셀단위로 불투명도를 조절하여 색을 덧칠해주는 방식을 사용했었는데, 투명도를 조절하여 이를 조절해줄 수도 있으니 아주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색상(Hue) ※ 여기서는 강하기의 정도를 조절해주므로 '색도(색상 정도)'로 표현.

눈으로 느끼는 색(색감 또는 색자극)은 색의 측색적 성질과 밝기에 의해 정해지는데, 그 중에서 밝기를 무시한 색의 성질.

▸채도(Saturation)

색의 3속성 중 하나로, 색의 선명도를 나타낸다. 아무것도 섞지 않아 맑고 깨끗하며 원색에 가까운 것을 채도가 높다고 표현한다. 한 색상 중 채도가 가장 높은 색을 '순색'이라고 하며, 흰색과 검은색은 채도가 없어 '무채색'이라고 한다.

▸명도(Value)

물체의 색이나 빛의 색이 지니는 밝기의 정도를 말한다. '광도'라고도 한다. 색(빛의 파장)에 의해 눈이 느끼는 밝고 어두운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은 정도에 따라 고명도, 중명도, 저명도라고 한다.

▸투명도(Alpha)

투명한 정도를 나타낸다.

 

▪ Ctrl+Z(뒤로 되돌리기) 후, Ctrl+Y(앞으로 되돌리기) 기능 활용하여 타입랩스 구성하기 유용

Undo(Ctrl+Z) 후, Redo(Ctrl+Y) 해주기

작업 후에 Canvas 위에 어떠한 것도 없도록 Ctrl+Z(되돌리기) 사용해준 후, 완성된 최종 작업물이 나올 때까지 Ctrl+Y(복귀하기) 기능을 사용하여 타입랩스 형식으로 작업 과정을 나타내줄 수 있다. 앞으로는 이런 방식의 작업 과정도 글을 쓸 때 같이 첨부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문제는 한번 시작한 드로잉 작업을 창을 닫지 않고 끝까지 그려내야 한다는 점이다. 오히려 끝까지 붙잡고 그릴 수 있어서 좋지 않을까?

 

▪ 페인트 툴(Paint Bucket Tool) 활용 주의

Tolerance, Contiguous

페인트 툴 활용 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것은 어떤 테두리 영역을 빈틈없이 매꾼 후에 색을 칠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anvas 전체가 해당 색으로 칠해지거나 원하는 영역에만 색이 칠해지지 않는다면, 다음 2가지를 확인하자.

Tolerance 0으로 설정, Contiguous 체크 확인

1. Tolerance 값이 0으로 설정되어있는가
만약 0으로 설정되어 있지 않다면, 테두리로 설정한 영역 외 허용하는 범위(정확도)가 해당 영역 이상을 벗어나게 된다.

2. Contiguous가 체크되어 있는가

Contiguous가 체크되어 있지 않다면, 테두리로 설정한 영역을 무시하고 페인트 툴이 칠해지는 해당 색(배경색 포함)에 대해서 적용이 된다.

 

무엇보다 기본은 '테두리 영역이 잘 매꿔져있는가'다. 이 부분 잘 확인해서 적절하게 페인트 툴(Paint Bucket Tool)을 활용해보자.

 

앞으로 작업 중 알게된 점이나, 여러 피드백에 대한 정리는 여기에 추가로 작성할지 아니면 새로 글을 작성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다. 중간중간 이렇게 기록 꼭 해주자. 기록해서 나쁜 건 절대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