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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통기타를 매고있는 밴드부 소녀

소소한 나의 하루 2022. 2. 13. 21:11

이번 작품은 160*250 크기이다.

 

풍경이 아닌, 인물을 표현할 때는 덩어리부터 그리고, 이를 깎아나가는 방식으로 그려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에 인물을 그릴 때도 처음 덩어리부터 그려서 대략적인 인물의 시선, 포즈 등을 나타내주고 이를 깎아나가고 다듬어주면서 디테일하게 살려주려고 노력했다.

 

물론 다양한 크기와 스타일로 그려봐야하겠지만, 확실히 인물은 그리면 그릴수록 익숙해지고 보다 나아지는 것 같다. 인물을 그릴 때 선으로 스케치를 하고, 안을 채색해주는 방식으로 그려주는 것은 디테일하게 그릴 수는 있겠지만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린다. 절대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해서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적절한 시간을 투여해서 어떤 목적의 그림을 그려주는 경우가, 많은 시간을 써서 디테일하고 높은 퀄리티의 그림을 그려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순간이 있을 때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그림을 그릴 때 특히 인물을 그려줄 때 덩어리를 그리고 이를 잡아나가는 방식으로 그리는 드로잉 스타일을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그림 드로잉 스타일이 제대로 잡힐 때까지 덩어리를 깎아나가는 방식으로 그려줄 예정이다.

 

통기타를 매고있는 밴드부 소녀

그림을 그릴 때 옷 주름을 잘 표현해보려고 했는데,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찾아봤음에도 너무 어려웠다. 다음에는 옷 주름 표현을 더 연습할 수 있는 소재로 그려봐야겠다.

 

1. 인물을 그릴 때 덩어리에서부터 이를 깎아나가는 방법으로 자주 그려보자.

2. 옷 주름 연습 열심히 하자.

3. 이제는 이론부터 착실히 배워볼 생각.

4. 인물의 인체 비율(n등신)을 캔버스 크기와 그림의 목적에 맞게 잘 설정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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