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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개발 장학팀 2기 심신안정 프로젝트

소소한 나의 하루 2023. 8. 25. 23:13

원래 진행 예정이었던 2차 스터디 공유회 대신 '쉼'을 주제로 한 개인 워크숍과 어린이날 이벤트로 대체되었다.

심신안정 프로젝트의 스케줄은 위와같이 진행되었다.

이 날도 마찬가지로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퓨처랩에서 진행했다.

첫번째 세션으로 장학팀의 담당자이시자 스마일게이트에서 근무하신 6년차 직장인 포포님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말씀해주셨던 이야기 중 가장 와닿았던 이야기는 '페르소나'에 대한 것이었는데, 어느 상황에서 나의 어떤 페르소나가 발현되는지, 나의 페르소나는 얼마나 많고, 또 상황에 맞는 적절한 페르소나가 잘 나타나고 있는 상황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특히 이번 장학팀 활동에서 나에게도 적용될만한 이야기였기에 '내가 상황과 역할에 맞는 적절한 페르소나를 나누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도 들면서, 상황에 맞는 나의 여러가지 페르소나를 잘 잡아가야, 그 영역을 잘 구분해야 앞으로 내가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그 역할에 집중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지금도 그 페르소나를 잘 정의해나가고자 의식적으로 생각하며 지내는 중이다.

 

그리고 두번째 세션을 통해 개인 워크샵을 진행하며 지난 약 한달 반 동안 달라진 나의 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고, 앞으로 우리 팀 '세로'가 더 나은 스터디 방향을 갖고 좋은 성취를 이루려면 어떻게 개선해나가야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보았다.

세번째 세션으로는 어린이날 이벤트로, 보이는 퓨처랩의 넓은 공간에 숨겨놓은 보물 찾기를 진행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고 여기서 가장 많은 보물 쪽지를 찾은 사람이 럭키드로우 상품을 하나 가져가고,

또 다같이 보드게임을 하며 많은 알사탕을 얻은 사람이 럭키드로우 상품을 하나 가져가는 식이었다.

누구 하나 상품을 가져가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스마일게이트에서도 많은 상품을 준비했고, 기본적으로 한 사람이 하나의 상품은 가져갈 수 있었다.

난 열심히 찾았지만 앞의 보물찾기에서는 많은 보물을 찾지 못했고, 보드게임에서는 처음 기본으로 나눠준 알사탕 4개를 보드게임에서 계속 지다보니 결국 남은 2개 중 하나를 팀원과 나눴기 때문에 랜덤으로 상품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럭키드로우 상품을 선택할 수 있었다. 운이 좋게도 마지막에 남은 상품을 추첨하는 과정에서 뽑혀서 사진에 보이는 문화상품권과 핸드크림 2가지 상품을 받았다.

 

상품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시간이 다 즐거웠고 알차서 의미있게 보낼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스마일게이트 근처 판교 거리의 새마을 식당에서 다같이 저녁 회식을 진행했는데,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 지금와서 무슨 메뉴인지는 잘 생각나질 않지만 저런 양념된 대패삼겹살같은 메뉴는 처음이었다. 다음에는 혼자라도 찾아가서 또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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